며칠 전부터 참석하라는 문자가 있었지만 시험기간이고 아직 내가 갈 자리는 아닌듯 하여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낮에 동문회에서 문자가 왔다.
"재경 동문회 송년의 밤 잠실 xx회관에서 xx시. 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
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MBC ㅌㅌㅌPD(3x회) 참석 예정
좀 웃긴 사족같은 글이지만, 요 한줄의 추가 내용을 읽은 후로 공부가 되질 않는다.
ㅌㅌㅌPD가 누구신가.
울 학교 출신 중 그나마 가장 유명해지신 분.
내가 가장 극찬하며 애청하는 예능

but 신입생 환영회때부터 간간히 나간 동문회에 한번도 보이지 않던-_-;;;;;;;;
근데 이번엔 동문회에서 공식적으로 참석 예정임을 공지하지 않았던가!!!!!!!!!!!!!!!!!!!!!!!!!!!!!!!!!!!!!!!!!!!!!!!!!!!!!!!!!!!!!!
'에이,,,, 그 바쁘신 분이 설마 오시겠어?' 라는 의심을 마음 한구석에 아주 확고하게 하면서도 동기들 한테 문자를 돌리기 시작했다. 친구들 역시 안올거라는걸 확신하면서 언제까지 가야하냐고 물어보는,,,,,ㅋㅋㅋ
모처럼만에 간 동문회의 분위기는 무척 화기애애했다.
오우~ 뷔페 쩔었어,,,,,,,, 역시 하숙생에게 그런 자리는 놓칠 수 없는 유혹이다.
그러나,
"예상대로" 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럼 그렇지,
촬영하기도 바쁘신분이 이런데 올 시간이 있겠어,ㅋ
글고 그분 울 학교 싫어하신다는 얘기도 있었고,,,;;;ㄷㄷㄷ;;;;
이건 역시나 동문회 주최측에서 참석 인원을 늘리기 위한

카메라라도 챙겨갔으면 무척 민망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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