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 이틀째. 숲속의 향연 by 촐랑촐랑

입대 전 마지막 대동제.

첫날엔 주점해서 술달리고,

오늘은 이틀째, 숲속의 향연.

숲속의 향연은 작년에 첨 가보고 이번에 두번째인데,

오랜 역사를 지닌 방송제인만큼 꽤 내실 있는거 같다.

일단 청송대에서 행사를 한다는거 자체도 좋고...

이제는 교내 방송이나 스팟영상같은것에 익숙해졌으련만,

신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보이는 영상물들을 보면 여전히 재밌다.

YBS애들이 참 고생이 많긴 많아;;;;

뭐, 이번 역시 영상물 좋았고 중간중간 게임도 재밌었다.

작년보다 진행도 한결 매끄러워진듯.

하지만,

기억에 가장 남는건

어쩔 수 없이

클래지콰이...





그 뭐야,

김삼순 했을때 했던 노래를 오프닝으로 했는데 참 잘하더라.

역시 가수야...

작년엔 리쌍이 왔었는데,

숲향 무대는 가수랑 관객이 정말 가까이에서 같이 호흡할 수 있어 좋다.










두 사람 다 잘하더라.

듀엣의 경우 어느 한 사람의 음색을 더 좋아 할 수 있을텐데,

클래지콰이는 두 가수의 음색 모두가 나름의 매력을 지니는거 같다.

여튼,

이른 초여름 밤 숲속에서 듣는 그들의 목소리는 분위기 있었다.



둘이 이러고 잘 놀기도 하더라.

이날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고,

무엇보다, 호란이 98학번 선배라고 좋은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

알렉스도 같이 분위기 잘 이끌어주고.

이번에 봐서 느낀건데 알랙스가 진짜 훈남이긴 훈남인듯.

키가 좀 작았던게 흠이지...

여튼,

한창 분위기가 달아오르니까

둘이서 뭔가 속닥 거렸다.

얼핏 엠프에서 "한번 벗어줘야 하나?" 이러는 소리가 나온거 같은데...

그러더니만,



훌렁,




훌렁,




진짜...

둘 다 몸 좋다.

아오, 나도 군대가서 운동 열심히 해야지.

특히,

호란은 명불허전이었다...

여튼,

이후로도 분위기는 계속 좋았고,

앵콜까지 해서 한 다섯곡 부른거 같다.

마지막에 YBS에서 하는 이벤트까지 같이 참여해줘서 더욱 멋있었음.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













참,

아까 청송대 올라가던길에...



이슈메이커.

너도 축제를 즐기고 있구나...

근데, 자숙기간 아닌가?;;;; 아님 말고.







내일은 아카라카구나.

세번째이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

입대전 마지막 이라는거!!

열심히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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